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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모 a16z 크립토 APAC 총괄, 한국 첫 단독 써밋 진두지휘… "a16z와 한국 생태계, 본격 교류 시대 연다"

박성모 a16z 크립토 APAC 총괄, 한국 첫 단독 써밋 진두지휘… "a16z와 한국 생태계, 본격 교류 시대 연다"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부문 아시아태평양 GTM 총괄, 'a16z 크립토 코리아 써밋' 환영사로 포문
한국 시장 중요성과 국내 생태계 교류 방향 직접 제시… 글로벌 VC의 한국 공략 최전선에 서다
마일스 제닝스·가이 울렛 등 a16z 핵심 파트너와 모르포·디지털에셋·OP Labs CEO 서울 집결

글로벌 크립토 투자 시장의 판을 짜온 앤드리슨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 a16z)가 한국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그 최전선에 박성모 a16z 크립토 아시아태평양(APAC) GTM 총괄이 섰다.

a16z의 크립토 투자 부문 a16z 크립토(a16z crypto)는 10월 1일 서울 조선 팰리스 강남 호텔에서 'a16z 크립토 코리아 써밋(a16z crypto Korea Summit)'을 개최한다. a16z 크립토가 한국에서 자체 써밋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성모 총괄은 이날 환영사를 맡아 행사의 포문을 연다.

■ 아시아태평양 시장 공략의 사령탑… 첫 무대는 서울

박성모 총괄은 a16z 크립토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GTM(Go-To-Market)을 이끌고 있다. GTM은 시장 진입 전략을 설계하고 현지 생태계와의 접점을 넓히는 역할로, 글로벌 투자사가 새로운 지역에 뿌리를 내릴 때 핵심이 되는 자리다.

a16z 크립토는 디지털 자산 기업과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동시에 정책, 리서치, 사업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포트폴리오 기업을 지원하는 조직이다. 단순 자금 투자를 넘어 생태계 전반을 키우는 방식으로 글로벌 크립토 업계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왔다. 이런 a16z 크립토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한국을 첫 단독 써밋 개최지로 선택했다는 점은 의미가 작지 않다.

박 총괄은 환영사에서 a16z 크립토의 아시아 지역 활동을 소개하고, 한국 시장이 갖는 중요성과 향후 국내 생태계와의 교류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a16z가 한국 시장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으며,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국내 창업자 및 기업과 협력해 나갈지에 대한 청사진이 그의 입을 통해 처음 공개되는 셈이다.

■ 스테이블코인·RWA·기관 금융… 달라진 한국 시장, 글로벌 VC가 주목하는 이유

최근 크립토 산업은 가상자산 거래를 넘어 스테이블코인, 실물자산 토큰화(RWA), 기관 금융의 블록체인 활용 등으로 무대를 넓히고 있다. 한국에서도 금융권과 산업 현장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활용 논의가 확대되면서 시장의 관심 영역이 빠르게 다양해지는 추세다.

이번 써밋은 이처럼 급변하는 글로벌 디지털 자산 시장의 흐름을 짚고, 정책·투자·기술·산업 적용 전반에서 향후 시장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총괄이 이끄는 APAC GTM 조직 입장에서는 한국 시장과의 접점을 공식화하는 첫 이정표가 된다.

■ a16z 핵심 라인업 총출동… 정책·투자·인프라 아우르는 무대 설계

박 총괄의 환영사에 이어지는 프로그램 구성도 무게감이 상당하다.

키노트에는 마일스 제닝스(Miles Jennings) a16z 크립토 정책 총괄 겸 법무 총괄이 나서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디지털자산 정책 환경의 변화를 조망한다. 각국 정책 변화가 디지털 자산과 금융 시장에 미치는 영향, 블록체인 기반 사업을 구축하는 창업자와 기업에 주는 시사점을 짚는다.

파이어사이드 챗에서는 가이 울렛(Guy Wuollet) a16z 크립토 제너럴 파트너가 폴 카피에로(Paul Cafiero) 커뮤니케이션 파트너의 진행으로 투자 관점에서 크립토 시장을 진단하고, 탈중앙화금융(DeFi)을 비롯한 온체인 금융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패널 세션에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수장들이 나선다. '기관 금융 레일 경쟁: 다음 1조 달러는 누가 온체인으로 가져올 것인가?' 세션에서는 매기 수(Maggie Hsu) a16z 크립토 GTM 총괄의 진행으로 폴 프람봇(Paul Frambot) 모르포(Morpho) 공동창업자 겸 CEO, 유발 루즈(Yuval Rooz) 디지털에셋(Digital Asset) 공동창업자 겸 CEO, 징 왕(Jing Wang) OP Labs CEO가 전통 금융의 온체인 전환을 논한다.

'AI와 금융을 위한 크립토 인프라' 세션에서는 크리스천 크롤리(Christian Crowley) a16z 크립토 GTM 파트너의 진행으로 이승윤 포세이돈 AI(Poseidon AI) 창업자 겸 회장, 블라디미르 노바코브스키(Vladimir Novakovski) 라이터(Lighter) 창업자 겸 CEO가 AI 시대의 결제·금융 인프라와 크립토 기술의 역할을 짚는다.

정책, 투자, 기관 금융, AI 인프라까지 크립토 산업의 핵심 축을 하루 일정에 촘촘히 담아낸 구성이다. a16z 크립토의 GTM 조직이 한국 시장에 처음 내놓는 무대인 만큼, 국내 업계에 a16z의 전방위 역량을 보여주려는 의도가 읽힌다.

■ "한국은 높은 참여도와 빠른 기술 수용도 갖춘 시장"

a16z 크립토 측도 이번 써밋을 한국 생태계와의 교류 확대 계기로 삼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가이 울렛 제너럴 파트너는 "한국은 글로벌 크립토 시장에서 높은 참여도와 빠른 기술 수용도를 갖춘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서밋을 통해 글로벌 창업자와 업계 관계자들이 정책, 투자, 기술과 실제 활용 사례에 대한 각자의 관점을 공유하고, a16z와 한국 생태계의 교류를 한층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크립토 투자의 큰손이 한국에서 첫 단독 무대를 열면서, 그 연결고리 역할을 맡은 박성모 총괄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번 써밋을 출발점으로 a16z와 국내 창업자, 기업, 금융권 간의 협력이 어떤 형태로 구체화될지 업계의 시선이 서울로 모이고 있다.

■ 행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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