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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협 파라메타 대표, 포스텍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전문가 11기 강사 선임… "국내 최장수 과정에 1세대 기술 리더 합류"

김종협 파라메타 대표, 포스텍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전문가 11기 강사 선임… "국내 최장수 과정에 1세대 기술 리더 합류"
김종협 파라메타 대표이사

9월 16일 개강, 루프체인 개발부터 원화 스테이블코인 정책까지 아우르는 디지털자산 전문 강의 예고

국내 블록체인 산업의 1세대 기술 리더로 꼽히는 김종협 파라메타(PARAMETA) 대표이사가 오는 9월 16일 개강하는 '포스텍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전문가' 11기 과정의 강사로 선임됐다.

본 과정은 국내 대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운영되는 블록체인 교육 프로그램 중 최장수 과정으로, 11기에 이르기까지 단 한 차례의 공백 없이 명맥을 이어오며 국내 디지털자산 교육 분야의 전통성과 권위를 상징하는 커리큘럼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매 기수마다 산업 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실무 리더들을 강단에 세우는 방식으로 이론과 실무의 균형을 유지해 왔다는 점이 이 과정의 최대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김종협 대표의 이번 선임이 주목받는 이유는 그가 단순한 경영자가 아니라 블록체인 코어 엔진 기술을 직접 개발해 온 엔지니어 출신 최고경영자라는 점에 있다. 파라메타는 2016년 5월 설립된 국내 1세대 블록체인 기술 기업으로, 옛 사명은 아이콘루프이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엔진 '루프체인'과 코어 기술을 기반으로 분산ID(DID), 지갑, 탈중앙화 금융(DeFi) 등 다양한 웹3 영역에 기술을 공급해 왔다. 현재는 'Web3 Enabler'라는 슬로건 아래 지갑(Wallet), NFT, STO, 토큰 관리를 기업이 선택적으로 도입할 수 있는 파라메타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들의 웹3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김 대표는 디지털자산 정책 논의의 중심에도 서 있다. 지난해 12월 국회 정책세미나 직후 출범한 '스테이블코인 얼라이언스'의 초대 의장으로 선임되며 한국형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그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시 네트워크 신뢰성과 고객확인, 자금세탁방지 체계까지 함께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행과 유통의 신뢰를 검증할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인터뷰에서는 디지털자산기본법 논의가 발행 주체나 지분 규제에만 함몰돼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발행 인가에 필요한 기술 요건 마련 등 후속조치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제언했다.

사업 측면의 행보도 공격적이다. 파라메타는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 커스터디 VASP 기업 인피닛블록과 스테이블코인 시장 공동 대응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행부터 유통, 결제, 정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프로세스 구현에 나섰다. 지난 6월에는 인도네시아 디지털 데이터 인프라 기업 하라(HARA)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DID, 온체인 KYC, 스테이블코인 기반 국경 간 결제, 자산 토큰화 등 아시아·태평양(APAC) 시장 확장에 본격 착수했다. 앞서 2월에는 제45차 아세안+3 채권시장 포럼(ABMF)에 공식 초청돼 블록체인 기반 국경 간 거래 기술을 소개했으며, 스테이블코인 및 토큰증권(STO) 사업을 준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무료 1대1 컨설팅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김 대표와 포스텍의 인연은 각별하다. 그는 포스텍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동문이자 20년간 IT 분야에 종사한 기술 전문가로, 회사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모의 기술성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이력을 갖고 있다. 이미 포스텍 CCBR(공동센터장 홍원기, 우종수)이 주관한 9기 과정에서 블록체인 산업의 역사와 철학, 향후 발전 방향을 다룬 강연을 진행해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모교에서 후배 세대와 산업 종사자들을 상대로 다시 강단에 서는 만큼, 11기 강의에 대한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높다.

업계는 이번 11기 과정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와 2027년 STO 시장 개방을 앞둔 시점에 열린다는 점에서 시의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규제 프레임워크와 기술 인프라를 동시에 이해하는 인재가 절실한 상황에서, 코어 엔진 기술과 정책 논의 경험을 모두 보유한 김종협 대표의 강의는 수강생들에게 실무 즉시 적용 가능한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텍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전문가 11기 과정은 9월 16일 개강하며, 디지털자산 산업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 실무자와 임원, 금융권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모집이 진행되고 있다. 문의는 블록체인투데이(1688-88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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